듬성듬성 올라오는 필리핀 여행 후기 입니다.
따가이따이 Tagaytay City를 아주 짧게 방문해서, 유명하다는 Taal Vista 호텔의 뷰를 구경한 후 식사를 하러 들른 백오브빈즈 아테나 Bag of Beans Athena 점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급격한 하강 경사로라 주의가 필요하겠어요. 그래도 가드가 주차 안내를 해주십니다.

따가이따이 Bag of Beans 입구


따가이따이 Bag of Beans 입구


차에서 내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가 근사했습니다.
돌계단을 통해서 앤틱한 작은 정원이 입구에 꾸며진 집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더 친근하달까요?


Bag of Beans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


실내로 들어서서 카운터와 거의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 자리로 갑니다.
여기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나쁘지 않더군요.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


울창한듯 아기자기한 수풀도 있고 눈 앞이 탁 트이는 뷰가 있어서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Bag of Beans 메뉴입니다


방.문.인.증
다만 음식이 썩 맛있지는 않습니다. 가격도 좀 있는 편이고요.
참, 저희 여행 가이드가 되어준 한국인 부부가 어디에서 밥먹을지 얘기하던 중에 계속 '백옥빈'을 연발하길래 백옥빈이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Bag of Beans를 빠르게 발음해서 그렇게 들린거였습니다. ㅎㅎㅎㅎ

Bag of Beans 다른 지점들


Bag of Beans 다른 지점들


Bag of Beans는 지점이 여럿 있는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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