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싱크대 주름관 교체를 원하십니다. 

알고 보면 너무나 쉬운데, 교체하는 방법을 몰라서 사람을 부르면 몇만원은 지출됩니다. 

이제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싱크대 주름관을 교체하는 아주 쉬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하수구 냄새가 안나도록 설치하는 팁도 적어놓았습니다. 

 

주름관을 갈기에 앞서 제 사진을 한장 올려놓았는데, 눈이 반쯤 감겼네요. 

싱크대 주름관은 싱크대 배수구에서부터 바닥 하수구에 이르기까지의 구간을 연결해줍니다.

 

PVC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경화되는 소모품이라 딱딱해지거나 물이 새면 새걸로 교환해주셔야 합니다.

 

준비물은 싱크대 주름관과 PVC본드 그리고 커터칼이 필요합니다. 

 

철물점에서 팔고 있으며, 길이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필요한 길이를 사면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PVC본드 작은걸 사야 합니다. 둘다 합쳐서 만원도 안합니다.

이제 싱크대 배수구에서 기존의 주름관을 빼줍니다. 

이때 싱크대 배수구와 주름관을 연결해주는 부속이 있습니다. 

 

이 부속은 철물점에서 유니온 너트 셋트를 달라고 하면 주는데 보통 천원에서 천 오백원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것을 재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유니온의 고무가 삭아서 못 쓸정도가 아니라면 기존의 것을 재활용 하도록 합시다. 

제 왼손에 있는게 싱크대 유니온인데, 한쪽에 잘 놨둡시다.

바닥 배수구에서 주름관을 빼면 하수구뚜껑(하수구덮개, 하수구캡)이라고 하는 부속이 있는데 이 역시 재활용을 해야 하기에 잘 모셔다 둡니다. 

 

여기서 기존의 싱크대 주름관이 너무 딱딱해져서 뽑히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주름관이 뽑히지 않는 이유는 주름관을 너무 깊숙히 넣은 상태에서 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걸 뽑으시려면 먼저 뜨거운 물을 부어서 부드럽게 만든후 뽑아야 하는데, 뽑을때 중간에 끊어지지 않게 정말 조심해서 뽑으셔야 합니다. 중간에 잘리면 빼내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이제 주름관을 다 뽑으면 우리집 싱크대 주름관의 길이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1미터 내외입니다. 

 

그 길이만큼 새 싱크대 주름관을 사셔서 갈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업자이니까 싱크대 주름관을 롤로 가져다니지만, 일반인의 경우 한 롤을 다 사면 처치 곤란이기에 필요한 길이만큼만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 역시 매우 쌉니다.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하시면 됩니다. 

 

먼저 싱크대 하수구 덮개를 쒸운 상태에서 주름관을 바닥 배수구에 집어 넣습니다. 

이때 너무 깊숙히 집어넣으면 다음에 뺄때 또 고생하시니까 10에서 15센치 정도만 넣으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각 가정의 하수구 구조에 따라 얼마나 넣어야 할지는 다 다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평균치입니다)

이제 PVC본드를 쓸때가 되었습니다. 

 

바로 싱크대 배수구통에 연결할때인데요. 

 

아까 빼놓은 싱크대 유니온과 주름관을 밀착시킬때 본드를 사용합니다. 

 

이때 밀착이 잘 되어야 물이 안새는데요. 

 

 

본드를 사용하여 주름관과 유니온을 잘 밀착시켰다면 5분정도 말린후 싱크대 배수구 통에 연결합니다. 

물이 새지 않도록 꼼꼼하면서도 섬세하게 꽉 조여주세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물을 틀어 놓고 누수되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름관을 잘 펼칩니다. 이때 싱크대 트랩이 없는 경우라면 하수구냄새가 올라 올 수 있음으로 주름관을 트랩형식으로 모양을 만들어 두면 그 사이에 물이 고이므로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혹시 제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지신다면,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부족한 글과 영상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설치 후기를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용한 영상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통이의 스트렝스 훈련

 

2019년 4월 2일 

점심 1시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저녁 7시

 

95킬로 간헐적 단식 1일차 

 

스트렝스 훈련

 

1 데드리프트 (내가 사랑하는 운동)

 

60키로 5회

100키로 5회

110키로 1회

120키로 1회

130키로 1회

140키로 1회

150키로 1회

160키로 1회

170키로 1회

180키로 1회

 

170킬로까지는 가뿐하게 수행했으나, 180키로때에는 조금 힘이 드는 것이 느껴졌다. 

힘이 들면 허리가 앞으로 굽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분명히 척추에 부담이 간다고 느껴진다. 

170까지는 복근과 하체의 힘으로 드는게 느껴졌는데, 180부터는 복근의 힘이 딸려서 허리힘이 개입되었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러웠다, 특히 복대를 하지 않았기에 자칫 부상의 위험때문에 더 이상 무리하지 않고 180에서 멈쳤다. 

내 생각에 170의 무게로 2개월 정도 적응기를 가진후 180으로 수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2 풀업 and 푸시업

 

풀업 7회

푸시업 14회 

 

팔꿈치 부상이후 1년을 쉬었음에도, 여전히 통증이 심하다. 그래도 1년만에 다시 풀업을 할 수 있게되어 다행이다. 

그렇지만, 부상 전과는 미묘하게 풀업의 자세가 바뀐 것 같다. 아직도 팔꿈치를 비롯한 어깨가 불편한 듯 하다. 

아마도 제대로된 자세가 잡히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그나마 그 자세가 통증이 덜한지라 조금씩 자세를 잡아간다는 생각으로 수행을 하고 있다. 

 

푸쉬업을 하면서 왼쪽 팔이 아프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오른팔 부상때문에 왼쪽 팔을 무의식적으로 더 사용한게 아닌가 싶다.

 

 

3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랫풀다운 순선인데, 자리에 사람이 앉아있기에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를 실행함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는 거의 1년만에 하는거라 적당한 무게를 몰라서 빈봉으로 시작했다. 

20킬로 10회

50키로 5회

80키로 5회 2번

 

오랜만에 하는 벤치프레스라 어깨가 개입하긴 했지만, 가슴 운동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팔꿈치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기에 앞으로 당분간 인클라인 벤취는 80키로로 수행하기로 마음먹었다. 

목표는 80킬로 10회 3번 반복이다. 

 

4 랫풀다운

 

75키로 10회 너무 가벼웠다.

85키로 10회 여전히 가볍다.

95키로 10회 가볍긴 한데, 다음에는 95키로부터 시작을 해보아야 겠다. 

 

5 딥스

 

14회 여력이 남는다.

10회 통증때문에 중단하다.

 

왼쪽 팔꿈치에 다시 통증이 찾아와 중단했다. 

앞으로는 조금의 통증만 있어도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겠다. 

 

6 케이블 트라이셉스 푸시 다운

 

45키로 10회 2번 반복

 

확실히 운동이 된다는 것을 느끼면서 수행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삼두는 트라이셉스 푸시다운보다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이 훨씬 더 잘 먹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다음부터는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으로 운동을 해야 겠다. 

 

 

오른팔 테니스 엘보이후로 오랫만에 운동을 시작했다. 거의 1년을 쉬었음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진료를 받았음에도,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뿐이다. 

CT상으로는 팔꿈치 뼈가 부상으로 인해 웃자랐다고 하는데, 그걸로는 이렇게 심한 통증이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MRI를 찍어야 한다는데, 어차피 수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참을 수 있는 범위에서 운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고혈압과 당뇨 초기 증상이라 더 이상 운동을 미룰 수 없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운동할 시간을 낸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 시간대비 효과적인 스트렝스 위주의 훈련과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조절을 해야 겠다. 

 

8주 훈련

4주 디로드 

12주 사이클로 운동을 할 생각이다. 

 

현재

데드리프트 180

스쾃트 170

밀리터리 프레스 70키로 (팔꿈치 부상으로 벤치는 포기한다)

 

목표 (8주후 5월 20일 주)

데드리프트 185

스쾃트 175

밀리터리 프레스 75키로가 목표이다. 

 

맨몸 운동 필요성을 느끼다. 특히 허리와 복근을추가해야 겠다.

안녕하세요. 일통배관케어입니다. 변기 뚫는 전문가들은 자기집에 변기가 막히면 어떻게 막힌 변기를 뚫을까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이 방법이 셀프로 할 수 있는 방법중에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글로된 설명보다 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분은 3시간 동안 고생하시다가 이영상 보시고 3초만에 뚫었다고 합니다



단돈 4000원 짜리 뚫어뻥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모양이 다른게 보이실 겁니다. 

왜 다를까요?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지금 제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변기용이 아니라 싱크대 용입니다. 이걸로도 변기를 뚫을 수 있지만, 매우 불편할 겁니다.



싱크대처럼 바닥이 평평한 곳에서는 압력을 제대로 받지만, 변기처럼 오목한 곳은 제대로 압력을 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닥이 변기 배관에 맞게 튀어나온 뚫어뻥을 쓰셔야 합니다. 



주둥이이를 변기에 밀착시키셔야 합니다.

그리고 있는 힘껏 누루고 빼고를 반복하시는 겁니다. 

언제까지요?

변기가 뚫릴때까지요.

못 믿으시겠어요?


10만명이 넘게본 유투브 영상이 있는데 댓글 확인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는지요. 



이 영상 댓글을 보시면, 

뚫어뻥 사용법을 처음 알았어요 부터 제 생명의 은인이세요라는 댓글까지 뚫어뻥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함으로써 변기를 뚫은 무수히 많은 간증이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뚫어뻥이 없다면?


비밀은 변기솔에 있습니다.



변기 솔에 비닐봉지를 잘 싸메셔서 뚫어뻥 처럼 쓰시면 되는데요. 

이는 임시 변통에 불과하니 이 방법으로 시도해보시고요. 

정 안되시면 뚫어뻥을 사세요.



이 방법으로 변과 휴지로 막힌 변기는 100퍼센트 뚫립니다. 배관 전문가의 명예를 걸고 확신합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 안 뚫린다고요?

그럴리가요. 분명히 뚫립니다. 


만약 그래도 안 뚫린다면, 이는 심각한 변기 막힘이오니 전문가를 부르시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우실 것입니다. 

배관 전문가는 일통배관케어입니다.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셔서 출장비를 굳히셨다면, 그 돈으로 치킨 사 드시고, 더 많은 분들이 유익을 얻도록 유트브에 좋아요와 댓글 그리고 구독 부탁드립니다. 


이상 배관 전문가 일통배관케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고의 다이어트라고 하는 간헐적 다이어트

그러나 막상 해보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간헐적 다이어트 역시 다이어트의 한 종류로써 올바른 방법을 알면 쉽고 효과가 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하게되면 역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간헐적 다이어트의 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때 원리를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간헐적 다이어트가 왜 좋은지, 그리고 어떤 원리로 살이 빠지는지를 알고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헐적 다이어트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먹는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다이어트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먹는 시간을 제한 함으로써 살이 빠지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크게 2가지 중요한 요인이 있습니다. 



첫번째 놀라운 비밀

먹는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무너진 생체 리듬을 되살린다!


우리의 몸은 일정한 생체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불규칙한 생활 습관, 특히 수면과 식사가 무절제하게 됨으로써 우리의 생체 리듬은 손상을 받게 됩니다. 같은 시간을 자고 같은 음식을 먹어도 규칙적으로 먹는것과 불규칙하게 먹는 것은 우리몸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요. 


비밀은 호르몬에 있습니다. 우리의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이 비만과 중요한 관련이 있는데 불규칙한 수면은 비만 억제 호르몬을 감소시켜 허기를 지게 합니다. 

아마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늦은 밤이면 배가 고파진다는 것을요. 그래서 늦은 밤 야식을 먹고 자면 다음날 위나 장의 컨디션이 떨어지게 되어 몸에 안좋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물론 우리의 몸이 건강하고 젊을때에는 이런 불편함이 없거나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건강이 나빠지면 늦은밤에 먹는 음식이 다음날 컨디션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한번의 야식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야식을 안 먹으면 허기가 져서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따라서 이렇게 무너진 생체리듬을 되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번째 비밀 요약

생체리듬이 무너지면 우리의 몸의 건강에 매우 밀접한 호르몬주기가 함께 무너져 비만을 비롯한 각종 대사관련 질병이 발병한다



두번째 놀라운 비밀!

먹는 시간을 조절함으써 공복시간을 가지게 된다. 

단식이 좋다 안좋다는 논쟁이 오랜 시간 이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여러가지 실험과 논문으로 단식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단식을 하면 자가치유 기능이 활성화 된다는 것입니다. 


자가포식이란?

자가포식이란 세포가 영양소 결핍 상황이 됐을 때 자신이 단백질을 분해하거나 불필요한 세포 성분을 스스로 제거해 에너지를 얻는 활동을 말한다.


제가 생각하는 간헐적 다이어트 최고의 장점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해 공복 상태를 유지함으로 우리몸의 불필요한 세포 성분 이를테면 암세포가 될 가능성이 있는 나쁜 세포들 또는 잉여 에너지를 사전에 제거함으써 건강을 되 찾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복 상태를 가지게 되면 백색 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갈색지방은 지방을 축적하는 백색 지방과 달리 몸에 열을 내고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지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이 갈색지방이 오로지 운동을 해야만 생성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단식을 통해서도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바뀔 수 있다는 최근 연구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비밀 요약

간헐적 단식을 통해 공복 시간을 가짐으로써 몸에 해로운 세포를 제거하는 자가포식과 백색지방을 몸에 이로운 갈색지방으로 바꾸는 변화가 일어난다.


지금까지 간헐적 단식의 원리에 대한 놀라운 비밀 2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죠?

커피 한잔 하시고 간헐적 다이어트의 실천 방법 놀라운 비밀 2가지가 이어집니다. 


효과 200프로의 실패하지 않는 간헐적 단식의 놀라운 비밀


세번째 놀라운 비밀

간헐적 단식 아침이 좋을까? 저녁이 좋을까요?

간헐적 단식은 일정시간 내에 식사를 마침으로서 공복시간을 유지하는게 관건입니다. 

그래서 먹는 시간만 지키면 아침을 굶든 저녁을 굶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먹는 시간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언제 굶어야 효과가 좋을까요? 바로 저녁을 굶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비밀은 바로 우리의 생체 리듬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낮에 깨어 활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활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지요. 반대로 밤에는 쉬면서 낮에 손상을 입은 몸이 회복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낮에는 섭취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밤에는 쉬면서 몸이 치유되는 과정이 자연스러운 우리의 생체리듬입니다. 

낮에 칼로리를 섭취하면 대부분 효과적으로 소모되지만, 밤에 섭취한 칼로리는 효과적으로 소모되지 않고 낮에 비해 긴 시간이 필요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간헐적 단식의 효과가 바로 공복시간을 유지하는데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 남은 칼로리가 사라지는데 긴 시간이 걸린다면 똑같은 시간을 단식해도 칼로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단식을 한 것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지요. 


또한 매우 중요한 점으로 밤에는 우리의 몸의 호르몬이 소화가 아닌 수면을 위해 활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수면이 아니라 소화를 시키는것에 호르몬이 사용되고, 그것은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려면 잘 자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면서도 살을 빼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아침보다는 저녁을 굶으시거나 조금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번째 비밀 요약

간헐적 단식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아침보다는 저녁을 굶어라!

(하지만 사정상 아침을 먹지 못하시거나 아침을 먹으면 일을 하기 어려운 분들은 아침을 굶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저녁에 과식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네번째 놀라운 비밀


간헐적 단식 얼마나 하면 좋을까?

간헐적 단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열두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12:12

열네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14:10

열여섯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16:8

열여덟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18:6

스무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20:4 

하루 한끼만 먹는 1일 1식 

5일은 평소대로 먹고 2일을 완전단식하는5:2등등

공복을 유지하는 다양한 시간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무작정 단식을 오래 유지하면 제일 좋은걸까요?

우리는 스마트하게 최고의 효율로 단식을 하고 싶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는 16:8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간헐적 단식의 최고 장점중 하나는 자가포식 기능의 활성화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가포식 기능은 16:8부터 최고 효율을 가지게 되는데요. 단식 시간이 길어진다고 해서 그 효율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최고 효율의 시간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시 오랜 시간 단식하면 좋은게 아닌가요? 라는 의문을 가지 실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모두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단식이 길어지면, 일상생활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식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에는 단식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따라서 자신의 몸상태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단식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단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건강한 생활습관을 되찾는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14:10이나 16:8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간헐적 단식은 단지 일정기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지속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네번째 비밀 요약

사회 생활을 하면서 하기에 가장 좋은 방식은 14:10이나 16:8이다.



지금까지 간헐적 단식의 원리와 언제해야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방법이라도 실천하기 어렵다면 나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놀라운 비밀은 바로 이렇게 좋은 간헐적 단식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스몰스텝 전략이라고 있습니다. 

너무나 쉬워서 결코 실패할 수 없는 방법을 통해 목표한 바를 이루는 전략인데요. 

이 방법을 간헐적 단식에 적용해보는 겁니다. 


간헐적 단식은 단지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무너진 생체리듬을 바로잡고, 우리 몸의 건강을 되찾아 자연스럽게 살을 빼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되 찾는다면 간헐적 단식도 쉬워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쉬운 실천 첫번째

일찍 자려고 노력하라

밤에 깨어있게되면 피곤과 허기를 구분못하는 우리의 몸이 자꾸 야식을 찾게됩니다. 

야식은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우리의 몸을 비만체질로 바꿉니다. 

따라서 제가 제안하는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효과가 있는 첫번째는 일찍 자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일찍 자는게 어렵다고 하십니다. 

맞습니다. 어려운 일이지요. 

그래서 평소 자던 시간이 1시나 2시라면 늦어도 12시에는 잠드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처음에는 쉽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일찍 자는 습관이 없으면 간헐적 단식을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왜 그럴까요?

밤에 깨어 있으면 허기가 지고 자꾸 무언가를 먹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이때부터 정신력과 먹고 싶다는 마음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대개의 경우 마음이 정신을 이기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올바른 습관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일찍 자야 합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밤이 되어도 허기가 안듭니다.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기 때문이지요.)



일찍 자기 위해서 추천하는 작은 실천팁

평소보다 무리하게 일찍 자려고 하지 말고 30분만 더 일찍 자는것! 

자기 두시간전에 가벼운 산책이나 반식욕으로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 주는것! 

일찍 자기로 결심한 날에는 일찍 일어나고 낮잠을 자지 않고 햇볕 충분히 쬐기 


쉬운 실천 두번째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시면서 동시에 야식을 천천히 끊으세요. 11시에 야식을 드시나요?

그럼 이제 마지막 치킨 조각은 10시 30분에 드시는 겁니다. 그렇게 단계적으로 늦게 먹는 시간을 줄이세요. 한번에 하실 수 있다고요? 그럼 그렇게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항상성이라는 것이 있어서 습관에서 벗어나기가 참 힘이 듭니다. 때로는 우리의 몸을 속이는게 필요하기도 합니다. 변화를 몸이 큰 충격 없이 받아들이도록 스마트하게 시작하는 겁니다. 

한달에 30분씩 마지막으로 먹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정말 쉽습니다. 최소 잠이 들기 3시간 전에는 마지막 식사가 마쳐질 수 있도록 말이에요. 정말 쉬운 방법입니다. 


마지막 식사가 끝나면 아주 꼼꼼하게 양치를 하라!

치실부터 워터픽에 이르기까지 아주 꼼꼼하게 양치를 해봅시다. 그러면 다시 양치하는게 귀찮아서라도 안먹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꼼꼼하게 양치를 하면 구강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쉬운실천 세번째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말라!

만약 간헐적 단식을 하시다가 너무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배가고파서 잠이 안옵니다. 

이때 무너지면 먹고싶은 음식들을 시키게 되고, 폭식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너무 배가 고프시면, 가벼운 간식을 드셔도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맛김을 애용하는데요. 김이나 우유 또는 가볍게 씹을 수 있는 간식을 먹기도 합니다. 

지만 소량의 칼로리라도 섭취하면 공복 상태는 깨진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여기서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는 말은, 간헐적 단식을 대충 해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나의 비유를 들어볼게요. 


사람들에게 운동을 가르쳐 드릴때가 있는데, 대부분의 분들의 목표치가 엄청 높으세요. 

그러면 항상 드리는 말씀이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시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그것마저도 포기하고 싶으실때에는 등산을 떠올리라고 말씀 드립니다. 


우리가 등산을 할때 꼭 정상을 밟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세요. 하지만 전혀 등산을 하지 않던 사람에게는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목표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서 천천히 그리고 꼭 정상이 아니라 중간 지점이나 때로는 산 초입까지만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겁니다. 그런데 그런 목표마저도 탈수나 허기짐, 또는 몸의 부상으로 인해 하산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실패한걸까요?


아닙니다. 다시 올라가면 됩니다. 분명한 사실은 두번째 등산에서는 첫번째 등산에서 걸어갔던 길이 익숙하고 더 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처음 등산때 실패했던 지점까지 가시거나 거기서 한발자국만 더 올라가셔도 그 사람에게는 새로운 경지인것이죠.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등산이 익숙해지고, 결국 정상을 밟게 됩니다. 


간헐적 단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정상적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릅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로 좌절하지 마십시오. 매일 조금씩 정진하시고, 때로는 그 자리에 앉아서 쉬거나 잠시 물러나셔도 됩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매일 내걷는 그 할걸음이 쌓이고 쌓여 정상에 오른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의 결과에 집착하지 마시고, 긴 시간 긴 호흡으로 건강을 되 찾으시길 바랍니다.


자료 출처

생로병사의 비밀, 환자혁명, 다수의 의학논문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은 최근 유행하는 글이나 방송을 짜집기하여 만든것이 아닙니다. 방송이나 시중에 출판된 서적들을 오랜시간 읽고, 공통적으로 강조한 핵심들을 정리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실천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가급적 시행착오 없이 건강을 찾기를 바랍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도음이 되셨거나 공감이 가신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나 간헐적 다이어트를 진짜 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많은 분들이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쉽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시간제한 다이어트나 간헐적 단식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제가 몇년간 겪으면서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쉽게하는 방법을 알게 된것이 있어서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데 5분이면 충분할거에요. 그 5분이 헛되지 않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나 간헐적 다이어트의 주된 목표는 생체리듬을 되찾아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데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효과는 어떨까요?





이 여성분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살을 빼면 건강해지고 요요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지요. 



만약 우리가 먹고 싶을때 먹고, 무절제 하게 생활하게 되면 우리의 생체리듬이 깨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 결과 비만과 온갖 질병에 노출되는 것이지요. 저는 이말에 동감합니다.



뿐만아니라 늦게 먹게 되면,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 의견에 동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이런 생활을 오래 지속했었어요.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밤에 자꾸 허기가 지고, 늦게 야식을 먹다보니 자연스레 살도 찌고 당뇨및 대사 질환을 겪게될 위험에 처했는데요. 무엇보다도 위가 많이 약해져서 소화도 잘못하고 조금만 과식해도 체끼를 느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나 간헐적 다이어트가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천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하루중에 첫 식사를 한때로부터 10시간에서 12시간 안에 모든 식사를 마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의 생체 리듬을 바로 잡는 것인데요. 

아마 이게 쉽지 않으실 거에요. 무엇보다 무절제한 식사와 야식으로 인해 늦게 먹는 습관이 형성된 분들은 밤이 늦어질 수록 강한 허기와 허탈감을 느끼실 겁니다. 

바로 저처럼요. 

그러면 저는 어떻게 그 허기와 허탈감을 이겨냈을까요?


첫째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그리고 가능하다면 일찍 자라!

저는 식사보다 우선 일정한 시간에 자도록 노력했습니다. 

늦게 잠이 들면 들수록 배가 고파서 잠을 못자겠더라고요. 

그래서 1~2시에 잠이 들던 것을 늦어도 12시에는 잘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이 습관을 들이기 위해 늦잠을 자지 않고! 때로는 많이 피곤해도 가능하면 낮잠을 안자도록 해서 밤 12시가 되면 잠이 들도록 노력했습니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서요.


둘째 처음에는 되도록 늦게 먹어라!

간헐적 단식이나 시간제한 다이어트에서는 잠들기 적어도 4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생활 습관이 무너진 사람들은 그 4시간을 지키기가 처음에는 무척 어려울 겁니다. 

이럴때에는 너무나 쉬워서 실패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먹자마자 자는 일만은 피하자!

그래서 처음에는 자기 한시간전에는 먹지 않기로 해서 시간을 점차 늘려가서 자기 세시간전에는 안 먹는걸로 바꿔나가는 겁니다. 

만약 12시에 잠을 잔다면 늦어도 9시나 10시에는 마지막으로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면 저녁은 일찍 먹는데, 저녁 간식을 김이나 우유 또는 작은 비스킷 처럼 허기만 견딜정도로 적은 열량을 내는 음식을 먹는거에요. 

몸이 적응될때까지요. 


셋째 한두번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마라

저는 다이어트가 등산이랑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산을 오르다 때로는 잠시 멈처서 쉬거나 컨디션이 떨어지면 하산을 하기도 하지요. 

정상을 정복하기는 커녕 등산 초입부터 포기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반복되면, 포기에 익숙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포기했더라도 다음에 오를때에는 더 쉽다는 겁니다. 

지난번 포기한 지점까지 올라가는게 처음보다는 분명 쉽습니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이지요.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라면 평생 유지할 수 있어야 해요. 때로는 실패할지 몰라도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무리하게 뺀다는 생각보다는 평생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나가는 것이니까, 만약 시간제한 다이어트나 간헐적 단식을 하다가 어느날 야식의 유혹을 못견디고 음식을 먹었다고 실망 마시고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제가 너무 당연한 소리를 했나요?

하지만 이 방법으로 저는 효과를 보고 있어요. 

다시 정리하자면, 일찍 자려고 노력하고, 너무 쉬워서 실패할 수 없는 목표로 시작할 것이며, 그 쉬운 목표마저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라 입니다. 

다이어트는 우리의 인생과 닮은 면이 많은 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행하시면 반드시 성공하시리라 믿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들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하수구가 막혔을 때 베이킹 소다를 붓는 것, 그리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붓는 것, 마지막으로 하수구 뚫는 약 과연 어느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비싼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쓰시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면, 평생 이 문제와 관련해서 헷갈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간과 비용을 아끼시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글보다 영상이 좋으시면 아래 유트브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ku7igzhKP0&t=7s


성분을 보면 답을 알 수 있는데요.

베이킹 소다는 탄산수소나트륨입니다. 

이 탄산수소나트륨은 염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지방을 분해하지요. 

그래서 기름기 있는 그릇이나 과일의 왁스 성분을 잘 녹여서 세제로 많이 사용하십니다. 

바로 이런 원리로 하수구의 지방을 분해하여 하수구를 뚫으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그릇에 끼어 있는 얇은 지방은 녹일지 모르나 하수구를 막을 만큼 크고 두꺼운 기름 슬러지를 녹이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 주자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 조합입니다. 

이 방법의 올바른 사용법은 우선 베이킹 소다를 하수구 내에 넣고 식초를 붓는 것인데, 사실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실제로 실험해보면 많은 거품과 함께 압력이 발생하는데요. 이 열과 압력으로 하수구가 뚫리면 좋겠지만, 그럴일은 결코 없습니다. 거품이 솟아나면 시각적인 효과가 있어서 실제로 하수구가 뚫리길 희망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베이킹 소다 식초 조합이 하수구를 뚫는 원리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염기성의 효과이지요. 

염기성인 베이킹 소다와 아세트산인 식초가 만나면 빠르게 탄산이 생성되면서 중화됩니다. 

그러면서 염기성을 띄게 되는데요. 

이 염기성이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띕니다. (실상 하수구 뚫는 약과 같은 원리가 되는 겁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칠 염려도 있고, 비싼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사용한만큼 강력한 효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하수구 뚫는 약은 어떨까요?

이 약의 주성분은 수산화나트륨으로서 강한 염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양잿물과 같은 성분입니다. 그리고 이 양잿물 다시 말해 강한 염기성은 배관 내부의 기름 슬러지를 녹이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하수구가 막혔을 때 하수구 뚫는 약을 부으면 뻥 뚫리는 것인데요. 

이 약품을 쓸때 매우 중요한 팁을 한가지 드리려고 합니다. 

양잿물은 그 자체로는 세척력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근거 자료는 네이버 지식백과이고, 링크는 남겨 두겠습니다. 


양잿물 - 뜨거워야 효과있다!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2074003&ref=y&cid=60229&categoryId=60229


그러면 언제 세척력이 발생하는가? 바로 뜨거울때입니다. 

실제로 하수구 뚫는 약을 붓고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상호 작용으로 훨씬 하수구가 잘 뚫리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자기전에 하수구 뚫는 약을 붓고 아침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만든 영상에는 뜨거운 물과 하수구 뚫는 약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므로 직접 영상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만든 영상과 포스팅이며, 분명히 이 정보로 효과를 보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상업적으로 올리는 글이 아니라, 실제 성분을 연구조사하고, 실제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각각의 방법을 실험하여 얻은 정보를 직접 글로 올렸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서 그리고 이 정보를 통해서 다른 분들도 유익을 얻길 원하신다면, 유튜브 영상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아주셔서 더 많은 분들이 유익을 얻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좌식 생활의 한계를 느끼고 소파와 식탁 등을 둘러보러 광명 이케아에 갔습니다. 안 그래도 소파를 보고 있는데 눈에 띄는 제품들!

'멤버 혜택'이라는 이름 하에, 유명한 이케아 소파인 엑토르프를 할인해서 팔고 있습니다. 어차피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이케아 멤버! '멤버 혜택'이라 쓰고 '할인'이라 읽습니다.
편하기로 유명한 엑토르프 소파...그런데 아쉽게도 할인은 죄다 3인용입니다. 2인용은 할인이 없는게 아쉽. 아무튼 할인은 10월 31일까지네요.


컬러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NEW 태그가 붙은 새제품들 중 눈에 띄는 몇가지.
카멜 색의 빈티지스러움이 묻어 나는 천연 가죽 소파. 2인용이 거의 80만원(나무다리 포함). 제품이름은 란스크로나 - 그란봄스타드 이고 제품번호는 061.286.51입니다. 10월 10일 현재 이케아 앱으로는 아직 검색이 안되는중.



이케아식 사무용 철제 캐비닛인 헬메르(\29,900)의 새로운 컬러 '블루'와 '퍼플'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헬메르 캐비닛은 자리도 별로 안차지하면서 실용성은 뛰어난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립이 ㅎㄷㄷ;;;
특히나 이 '블루' 색상은 옛날 옛날 사무실에서 쓰던 퍼런 철제 캐비닛을 떠올리게 하네요. 좀 더 세련되게 이케아 감성으로 재탄생한 느낌. 아니면 이케아라서 그렇게 보이는 건지도?



이렇게 사진도 찍고 포스팅까지 쓰지만 이날 이케아에서 산 건 결국 소형 책장과 수납칸, 그리고 스탠드 정도였습니다. 차에 소파를 실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케아는 물건을 집으로 가져가는게 문제인데 이 고민도 이케아에서 배송 서비스를 제대로 시작하면서 해소되었지요. 다만 배송날짜가 주문일로부터 최소한 보름 이상이어서 기다림과 인내를 배우게 됩니다.


듬성듬성 올라오는 필리핀 여행 후기 입니다.
따가이따이 Tagaytay City를 아주 짧게 방문해서, 유명하다는 Taal Vista 호텔의 뷰를 구경한 후 식사를 하러 들른 백오브빈즈 아테나 Bag of Beans Athena 점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급격한 하강 경사로라 주의가 필요하겠어요. 그래도 가드가 주차 안내를 해주십니다.

따가이따이 Bag of Beans 입구


따가이따이 Bag of Beans 입구


차에서 내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가 근사했습니다.
돌계단을 통해서 앤틱한 작은 정원이 입구에 꾸며진 집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더 친근하달까요?


Bag of Beans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


실내로 들어서서 카운터와 거의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 자리로 갑니다.
여기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나쁘지 않더군요.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


울창한듯 아기자기한 수풀도 있고 눈 앞이 탁 트이는 뷰가 있어서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Bag of Beans 메뉴입니다


방.문.인.증
다만 음식이 썩 맛있지는 않습니다. 가격도 좀 있는 편이고요.
참, 저희 여행 가이드가 되어준 한국인 부부가 어디에서 밥먹을지 얘기하던 중에 계속 '백옥빈'을 연발하길래 백옥빈이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Bag of Beans를 빠르게 발음해서 그렇게 들린거였습니다. ㅎㅎㅎㅎ

Bag of Beans 다른 지점들


Bag of Beans 다른 지점들


Bag of Beans는 지점이 여럿 있는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

찬바람이 부는 날 포장마차에서 먹는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나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노점의 아주머니께서 푸짐히 담아주시는 떡볶이와 오뎅 국물을 즐겨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실내에서 편안히 따뜻한 히터 바람을 쐬며 먹기보다는이렇게 굳이 밖에서 먹는 게 더 맛있는 먹거리들이 있지요.

필리핀도 예외는 아니어서 조금 시원해지는 저녁 나절이면 이렇게 시내 중심가에 있는 노천 식당들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런걸 '다포 Dapo'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특히 마음 잘 맞는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둘러 앉아 맛있는 안주와 얼음 가득 담긴 잔에 따른 시원한 맥주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없을 것 같습니다. 주위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덩달아 신이 나니까요.

한켠에는 식당들이, 그리고 그 맞은편으로 테이블과 의자들이 가득하다.

특별한 날이라 발디딜 틈 없이 테이블이 꽉 찼다.



노천 식당에서 코너를 돌아 가면 테이블이나 의자 없이 음식들을 파는 노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어서 여기도 만만치 않게 인기가 높습니다.


저렴하면서 맛있어서 인기가 높은 오징어링. 그런데 기름이...

노점에서 오징어링과 고추튀김을 주문했다.

노천 음식점의 테이블로 가져오니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접시까지 내주신다.

필리핀의 명물. 산미구엘. 여기서는 이렇게 6병들이 버킷으로 주문하는게 더 저렴하다고.

얼음 잔에 마셔야 제맛!꿀맛!



우리가 찾아간 곳은 빠따Pata 라고 하는 족발 튀김이 유명한 식당인 'Crispy Chicken'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미 매진된 상태. 어쩔 수 없이 아쉬운대로 치킨과 해산물 볶음, 그리고 함박 스테이크 같은 것을 주문했습니다.


치킨의 튀김 옷이 얇아서 맛이 좋다. 가게 이름대로 치킨이 크리스피하다! 게다가 곁들여 나온 통감자튀김이 정말 맛있다!

이름은 모르지만 햄버그 스테이크 같은 것...



8명이 푸짐히 맛있게 먹고도 5만원 돈도 안 나왔던 걸로 기억되네요. 필리핀을 방문하신다면 한번쯤 들러서 필리핀의 서민(?) 문화를 경험해보시길. 이 곳의 위치는 앙헬레스 네포몰 근처입니다.



필리핀의 수빅에 여러 리조트가 있지만 한국사람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것은 '안바야 코브 Anvaya Cove'일 것입니다. 그런데 늘 안바야만 가는 것이 지겨워(게다가 데이투어 가격도 올랐고..ㅠㅠ)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곳을 찾아보았는데 그러다 추천을 받은 곳이 '아세아 수빅 베이 Acea Subic Bay' 리조트 였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를 비롯해 온라인에서는 썩 좋은 평을 받고 있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도 '직접 가서 확인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찾아가게 되었지요.
숙박 없이 데이투어 비용이 1인당 1,000페소에 식사 포함이며 이용시간은 오후 5시까지.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인데도 왜 아세아 수빅 베이를 비추하게 되었을까요?


입장료를 내고 간단한 설명을 들으면 위의 사진과 같은 팔찌(?)를 줍니다. 한국의 케리비안베이에서는 이걸 이용해 밥도 사먹고 하는데 여기서는 뭐 그냥 '입장료를 지불한 데이투어 방문객이다'라는걸 말해주는 기능 말고는 없는 듯 하네요

인원수에 맞게 비치타월을 받아들고 탈의실로 향합니다.
탈의실의 위치는 데이투어 체크인을 하는 곳 바로 옆에 있습니다. 탈의실은 상당히 세련된 모습입니다.(건물의 전반적인 느낌이 세련되고 한국의 고급호텔 같음) 그런데 라커를 사용하려고 하니 100페소를 내야한다고 하네요. ;(
게다가 이것도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옷을 갈아입으려다 말고 나가서 물어봐야만 했습니다. 굉장히 사소해보이는 것이지만 워낙 서비스가 훌륭했던 안바야를 이미 경험한터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스태프들이 사방에서 도움을 베풀 준비를 하고 있는 안바야와는 달리, 여기 아세아에서는 남자 직원들 몇 명 만이 멀뚱히 서 있거나 건들거리며 앉아있을 뿐이었습니다.

수영장과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 특히 조경에는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건 그런 노력들이 이 호텔에 대한 이미지에 플러스가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입니다.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겉모습은 기만적'이라는 말이 여러 차례 떠올랐거든요.

시작부터 아세아 수빅베이의 단점을 한꾸러미 풀어놓은 것 같지만 이 곳에도 안바야에 버금가는 장점이 두 개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해변입니다.

제게 안바야는 멋지고 깨끗한 수영장에 비해 바다 물은 많이 탁하고 모래사장도 좀 거친 듯 했거든요. 하지만 아세아 수빅 베이의 모래는 고운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물이 좀 더 선명하고 깨끗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바로 옆에 경비행기 비행장이 있는지 수영하는 내내 경비행기가 다니더군요..
멀리서 보기에는 그림 같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상 해변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경비행기가 내는 굉음이 많이 거슬릴 수 있겠습니다.

바다가 잔잔해서 물놀이 하기도 나쁘지 않은데 꽤 깊은 곳이 있으니 수영할때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비치의자와 그늘막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용객이 안바야에 비해 매우 적은편이라 사람들 많은 곳을 피하고 싶을땐 제격이겠더군요.(이것이 아세아의 두번째 장점입니다.ㅎ)

처음에 이용료 1,000페소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했는데요, 입장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내가 먹고 싶은 걸 먹는게 아니라, 여기에서 정해둔 메뉴(이 날은 치킨/생선/돼지고기)중에서 골라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점이 우리 일행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지요.


식당의 인테리어는 정말 고급 호텔다운 면모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올 음식에 대해서도 엄청 기대를 하게 되었는데요, 기대가 커서 실망이 더 컸던 걸까요?

물이나 음료를 하나도 서빙하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부터 내오기 시작하더니, 같은 메뉴인데도 고기의 사이즈에 큰 편차를 보여서 먹는 사람들끼리 묘한 눈치를 보게되고, 게다가 치킨과 돼지고기의 껍데기를 너무 태워서 불쾌감을 줄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인테리어가 화려하다해도 정작 그곳에서 먹는 음식이 즐겁지가 않은데 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올리 만무합니다. 고작 이런 음식을 포함해서 데이투어 이용료를 1,000페소나 받는다는 것이 영 못마땅했습니다. 게다가 산미구엘 캔맥주의 가격이 130페소! 이 사람들이 과연 자기들 서비스의 품질은 따져보고 가격을 책정한것인지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아세아 수빅 베이를 비추하는 이유를 다시 정리해보면,
-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나쁘다 (불친절하다는 뜻이 아니라, 서비스 자세가 없다. 예를 들면 호텔 로비의 여자 화장실에 다섯 개의 좌변기가 있었는데 그 중 네개가 더러운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음. )
- 화려한 겉모습에 비해 막상 내실이 없다
(유아풀에 설치된 거창한 미끄럼틀은 오히려 아이들의 사고 위험이 있어보이고, 유아풀 바닥은 죄다 일어나서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아이들이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음. 또한 샤워실에 비누 등이 전혀 구비되어 있지 않고 따뜻한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음.)
-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 (특히 안바야와 비교할 때 더욱 그렇다)


자꾸 안바야와 비교해서 미안하지만,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안바야를 가게 될 것 같고, 아세아 수빅베이를 추천해준 지인에게 꼭 안바야를 다녀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못다한 이케아 다녀온 이야기-


오랫동안 벼르고 있었던 만큼 이케아 다녀온 일이 저에게는 꽤나 기억에 남았습니다. 

엄청난 물건의 홍수 속에 꼭 필요한 것만 고르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아니, 사실 이케아 매장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체력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나중에는 허리가 아파서 힘들었어요.


부피가 큰 물건들은 일단 눈도장만 찍고 올 수 밖에 없었는데 책상과 서랍장은 급하게 필요해서 제품들 사진과 가격을 찍어 왔지요.

특히 서랍장은 가격대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져서 정말 고민하게 만드네요..



제품명: 알고트 / 가격: 32,500원


이 정도면 무난하다 싶었는데 왠지 바구니가 지나치게 무난하달까요..?



제품명: 알고트 / 가격: 50,000원


이케아의 제품들은 완제품이 아닌 만큼, 구매자가 구성품(?)을 변경할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서랍장만해도 저 프레임에 어떤 바구니를 끼워넣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위의 사진에서 상단의 큰 바구니를 작은 바구니로 바꾸겠다 하면 가격이 또 달라지는 것이지요.


책상 역시 그런 형태여서 상판 따로 다리 따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얼마든지 가격과 디자인, 형태를 내가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퀴형태로 된 책상다리는 꽤 가격이 나가더라고요. 다리 하나에 18,000원. 네개 하면 72,000원. 아니면 두 개는 바퀴로, 두 개는 보통 다리로..?

그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명: 로테 / 가격: 25,000



이건 가장 마지막에 본 서랍장입니다. 사이즈도 가격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만 서랍을 여닫는 것이 매끄럽지 못하고, 서랍 자체가 좀...약하다는 느낌이어서 역시 구매가 망설여집니다.


참, 이케아 제품은 구매자가 접 조립하는 것 아시지요...?

선반 인서트를 두근대며 사서, 들고서 집까지 힘들게 왔는데 결국 아직도 조립 못하고 있습니다. 나사 8개만 끼워넣으면 되는데 말이지요. 완제품이 괜히 돈을 더 받는게 아니네요.




2015년 9월 1일의 밤하늘

달빛과 우리 집 불빛

조화로움



Youtube에서 찾은 듣기 편한 재즈 음악 믹스 2편을 소개합니다.

문득 튀어나오는 광고가 조금 거슬리지만 일하면서 배경으로 듣기 좋더라고요.



1. Instrumental Jazz Mix : Cafe Restaurant Background Music (2:32:39)






2. Piano Jazz & Jazz Piano: Parisian Summer (2:05:08)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심하게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피 검사를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검사 결과 몸에 요산이 많이 쌓여서 통풍이 우려된다고 하셔서 약을 지어 먹고..약 3주 후에 다시 한번 병원에 가서 피 검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요산 수치가 많이 내려갔네요.


그런데 피 검사를 두 번 했더니 병원비가 거의 10만 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덕분에 의료실비보험 들어 놓고 사용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보험 청구를 하게 되었네요.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필요한 서류가 뭐뭐인지 물었더니 먼저 청구 금액이 30만 원 미만인지 묻습니다. 청구 금액이 30만 원 미만일 경우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고 알려주네요.


1. 보험금 청구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이건 양식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전화로 요청해서 팩스로 받으셔서 잘 작성하면 되는데요, 저는 병원을 두 번 갔는데 같은 병 때문이라면 여러 번 가더라도 하나만 작성해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청구서에 "진단명"은 꼭 써야 하는데 질병분류기호(?)를 써도 된다고 합니다.


2. 신분증 사본


3. 진료비 영수증: 병원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계산하면서 보험 청구 할 거라고 말하니까 자세한 진료 항목이 나와있는 A4 사이즈로 된 계산서/영수증을 주었습니다)


4. 처방전: 이것 역시 병원에서 받으셔야 하는데 질병분류기호가 기재된 처방전을 달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보험사 요구 사항임). 여기에 나온 질병분류기호를 청구서에 옮겨 적으시면 되고요~


5. 약재비 영수증: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을 산 다음에 꼭 영수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서류들을 준비한 뒤 스캔을 받아서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각 보험사마다 다르겠죠~. 아, 이메일을 보낼 때 제목에 '피보험자 이름' 과 '보험금청구건' 이라고 기재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피보험자 이름에는 이름을 적는 거 아시죠? ^^


이메일을 보냈다면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서 보험금 청구서 이메일로 보냈다고 얘기하고 어떤 이메일 주소로 보냈는지 말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모르겠지만 30만 원 이상일 때는 진단서가 추가되는 듯 합니다. 진단서는 병원에서 발급받을 때 돈이 들더라고요;;;; 


혹시 나중에라도 청구할 일이 있을까봐서 기록으로 남겨놓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도 필요한 정보가 되면 좋겠네요^^

얼마전 신랑이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저에게 한마디 하더라구요. 

"영국에 어떤 여자가 1년 동안 물로만 머리를 감았는데 머리결이 엄청 좋아졌대!"


그 땐 저도 인터넷 하느라 그 말을 흘려들었었는데 생각해 보니 물로만 감으면 머리결도 좋아지고 돈도 굳고 일석이조 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다음날(머리감는날) 실행해보았습니다.


집에 보일러가 안되서 어쩔 수 없이 찬물로만 머리를 오랫동안;;; 감고..

머리를 말렸는데...으..역시나 떡이 진 것처럼 되더라구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그렇게 두번을 더 했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검색에 나섰답니다.

아무래도 영국 여자라고 했으니까 구글부터 먼저 찾게 되더라구요.


오..그런데 신세계를 발견했네요.


의외로 외국의 많은 여성들이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이른바 "No Poo" 프로젝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구글에서 no poo를 검색해보세요)


깔끔과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는 우리 여성들에게 샴푸로 머리를 감았을 때의 (인공적인)부드러움과 (인공적인) 좋은 향을 마다하게 만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샴푸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떡짐을 없앨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걸까요?


그 답은 다음 이시간에...ㅎㅎㅎ..


스포성 댓글 환영해요.

방금 전 동영상 하나 올리는데 한시간은 헤맨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쓰던 sk 인터넷 서비스를 동해에서도 잘 썼고 여기 광주에 이사오면서도 당연히 잘 될거라는 일말의 의심도 하지 않았는데..아뿔싸. 우리집은 서비스 불가 지역이라네요 ㅠ.ㅠ

 

그나마 KT 하나 있는데 인터넷 검색 하니 우리집이 있는 동네는 속도가 최악이라고.

차라리 잘됐다 인터넷 없이 자유롭게 살아보자 라는 생각도 잠깐, 재택근무 하려면 인터넷이 무조건 되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스마트폰 요금제를 데이터 네트워크 무한제(?)로 바꾸고 핫스팟을 실행시켜서 컴퓨터로 인터넷을 즐겼더랬죠.

그런데 그동안 문제없이 잘 쓰다가 오늘 오전에 제대로 폭우가 내릴 때 속도가 뚝 뚝 떨어지더니 급기야 접속이 끊기기 까지 하더라구요.

 

예전부터 의문스럽게 생각했는데 과연 비가 (또는 날씨가) 무선인터넷의 속도에 영향을 미칠까 하는 거였습니다.

대학때 Data Communication 수업을 잠깐 들었었는데 그 때 기억으로는 분명히 영향이 있다! 였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좀 더 인터넷을 뒤져보기로 했지요. (안나오는 속도로 이거 검색하느라 또 분통이...;;;)

 

  

 

 

정답은 Yes and No

 

Yes - 다양한 날씨는 RF (Radio Frequency)즉 무선주파수에 영향을 미친답니다.

특히 비 같은 경우는 빗물의 양과 빗방울의 크기에 따라서 주파수의 감쇠(힘이나 세력 따위가 줄어서 약하여짐 - 네이버 국어사전) 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는데요 비가 많이 오고 빗방울이 클수록 더 많은 주파수의 감쇠를 가져온다고 하네요. 게다가 주파수가 높을 수록 비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한 주파수의 감쇠율이 높다고 하니 높은주파수(극초단파)를 사용하는 통신사들의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 같은 경우, 오늘처럼 강한 비가 내리는 날은 아무래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나 봅니다.

 

그렇다면 왜 No이기도 할까요? 제가 참조한 블로그의 필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매끄럽게 번역하지 못해서 죄송 ^^;)

"모든 무선 시그널은 안테나에서 안테나로 이동할 때 path loss (전력 손실),을 경험한다. 제대로 설계 된 [무선인터넷] 시스템은 올바른 안테나와 주파수, 그리고 전송력(?)(Tx)을 사용하여 path loss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수신 신호 레벨(RSL)을 얻는다."

 

즉.. 애초에 손실을 염두에 두고 무선 인터넷 시스템을 제대로 설계하면 신호를 받는 사람은 여전히 무선인터넷을 그닥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인 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 블로그 주인이 wireless 시스템 설계하고 설치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얘기한 듯 하지만 뭐 틀린 말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언제나 100% 일 순 없지만 SK Telecom의 뛰어난 전문가들이 잘 설계해서 기지국 만들고 안테나 설치했으리라 믿고싶습니다.

 

 

 

[참조]

Does-Weather-Effect-Wireless-The-5-Misconceptions-Part-1

http://www.aowireless.com/blog/bid/34066/Does-Weather-Effect-Wireless-The-5-Misconceptions-Part-1

 

[물리산책] 황금 주파수를 차지하라! 이동통신용 주파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6397

 

무선주파수

http://ko.wikipedia.org/wiki/%EB%AC%B4%EC%84%A0%EC%A3%BC%ED%8C%8C%EC%88%98

 

서울과 경기 지역 등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네요.

예전에 창문이 없는 사무실에서 일했을 때 꽤 아쉬웠던 것이 비나 눈이 올 때 볼 수 없는 거였어요.

비오는 풍경을 유난히 좋아하는지라 비오는 날 창문 없이 삭막한 사무실에 앉아 있노라면 숨통 막히는 답답함이 올라오곤 했지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지금, 초등학생 저학년 키 만큼 되는 창문 바로 앞에 일부러 책상을 놓고서는 틈만 나면 창문 밖 붉은 단풍 나무를 쳐다보며 일 반 공상 반.


퇴근 길 우산쓰고 걸어가야 하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저로서는 오늘 뉴스에서 본 호우특보가 반가운 손님이네요^^ 윗층이 없는 집이라서 비가 오면 툭툭툭 하고 지붕에서 만들어내는 소리가 참 아름답거든요.

지금 이 느낌을 온전히 전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지만 30초 정도 되는 동영상으로 조금이라도 호우특보를 실감하셨으면 해요.


어제 신랑이 일을 끝내고 집에와서 해 준 얘기가 참 재미지더라구요.

어느 모텔의 욕조가 막혀서 가봤는데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더랍니다.

분명 욕조에는 물이 빠지지 않아서 가득 차 있는데 욕조가 연결되어 있을 배관(아래층 천장을 통해서 확인함)에는 아무것도 없더랍니다.

신랑이 이쪽 일 한지도 벌써 꽤 되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겪었는지 내시경으로 배관을  촬영한 동영상까지 저한테 보여주며 신이나서(?) 얘기해주더라구요.

동영상을 보니 욕조 물 내려가는 구멍으로 내시경을 넣었는데 배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왠 시멘트와 타일 바닥이 나옵니다.. 잉?? 이상하다??

 

보통 욕조는 이런 구조로 생겼지요. (그림을 양해바랍니다;;;;)

 

<좋은 예>

 

욕조에 담긴 물이 빨간 배관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이 되는거죠. 우리눈에는 안보이지만. 그러니까 욕조 물 배출 구멍으로 내시경을 넣으면 당연히 바닥에 연결되어 있는 배관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는 배관 내시경 촬영을 해보니 저 빨간 주름진 관이 바닥에 뚫려있는 배관 구멍으로 연결이 안되어 있더라는 겁니다.

 

<나쁜 예>

 

그러니 욕조에 있던 물은 고대로 욕조와 욕조 받침대(?) 사이로 빠져 버리고 거기에도 꽉 차면 욕조의 물이 더이상 빠지지 않는거지요.

그래도 배관이 있으니 물이 빠지지 않겠냐구요? 물론 그래야겠지요!

그런데... 이번 케이스는 설상가상으로... 물을 배출시키는 저 배관도 막혀있더랍니다.

 

이 일을 의뢰한 곳이 모텔이었는데 한달 전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눈으로 얼른 드러나지 않는 이런 문제가 숨어있었고 리모델링 후 한 달 정도 지나서..(이미 많은 설비업자가 다녀간 모양이었습니다;;) 문제와 원인이 확실히 드러나게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느낀 것이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의뢰할 때는 A/S의 기간이나 범위까지도 꼼꼼히 문서화 시켜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친구 중 하나도 신혼집으로 아파트를 리모델링 했는데 들어가서 살면서 보니 화장실 수납장이 균형이 안맞고 들떠있더랍니다.

교체를 요구했는데 이 업체측에서는 이 일이 워낙 사소한 일로 느껴졌는지 직접 와서 수납장 새거 가져가라고 했다더라구요. 꼼꼼한 A/S라고 보기엔 좀 떨떠름 하지요. 게다가 신혼집인데!!!!

 

아무튼 이 모텔 사장님은 다행히 문제와 원인이 한 달 안에 파악이 되었으니 리모델링 업체로부터 무상A/S를 받을 수 있었나 봅니다. 또 이 덕분에 모텔 사장님은 아래층 천장에 물 번짐 현상의 원인도 잡아내게 되었구요. 물론 이번 일에는 신랑이 찍은 배관 내시경 동영상이 증거물로 한 몫 톡톡히 했지요~!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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